대신 세계무역기구나 국제통화기금의 규칙을 따르면서 미국이 중심이 된 안보체제 안에 있어야 하는 조건이 있었다.

바로 진유(眞儒)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천재요 애국자요 학자요 경세가였던 율곡과 다산은 때와 시대를 제대로 만나지 못한 참선비였다.

박석무 다산학자·우석대 석좌교수 요즘 사용하는 말들이야 당연히 참신해서 좋다.그러나 선비(儒)란 모두 올바른 유자(儒者)는 아니었다.비록 자신들이야 재상이 되지도 못했고 역할을 부여받지도 못했으나.

비록 아둔한 통치자라도.이이는 물론 양친의 묘소도 이곳에 있다.

집안이 가난하면 슬기로운 아내가 생각난다라는 말이 그렇다.

국민 모두는 참선비를 그리워하고 갈망한다.자신을 선비라 하지 않으면 섭섭할 것이다.

[중앙포토] 어진 재상(賢相)은 오늘로 보면 총리나 장관 등 고관대작이겠지만.오랫동안 다산을 공부해 왔는데.

참선비들이 많아 바른 세상으로 시정되기를 간절히 바란다.숨어있는 참선비를 찾아내지 못한 군주의 어리석음은 더 큰 불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