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 (영어)로 일하며 받는 스트레스와 자괴감을 실리콘밸리 사람들의 40% 정도가 겪고 있다고 생각하니 묘한 안도감도 생긴다.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미래 에너지 기술과 한국의 선택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 지난 12월 초 미국의 레이저 핵융합 연구시설인 국립점화시설(NIF)에서 사상 최초로 핵융합 ‘점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각국의 에너지믹스는 고유한 에너지·자연·인구·산업 및 정치적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주요 환경그룹과 그에 동조하던 정치세력들이 반대했기 때문이다.지구에서 핵융합을 일으키려면 중수소와 삼중수소 이온들(플라스마)을 수억도 이상에서 충분한 시간 동안 높은 밀도로 가두어야 한다.

특히 낮에만 간헐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은 발전량 점유율이 15~20% 수준을 넘어서면 전력망에 큰 부담을 준다.핵융합을 에너지믹스 차원에서 논의하기보다는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기술개발 추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안전성이 높아서 제철소·화학공단·반도체공장·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수요지 가까이에서 전력과 열·수소를 공급할 수 있다.

원자력연구원 부원장 및 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했고.1970년대 석유파동 이후 세계 각국은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원자력 10%로 나타났다.기후변화 자체가 에너지 설비의 작동 환경을 크게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다.

국가 에너지 정책은 최종 목표를 숫자로 제시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실현 가능성은 현재 사용되거나 개발 중인 저탄소 에너지원들의 기술 발전과 상업화 수준에 달려 있다.